우리은행, '한국영화투자펀드' 결성

금융일반 / 전은아 / 2017-03-22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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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컴퍼니케이 한국영화투자펀드' 결성 (사진=우리은행)


[기업경제신문 전은아 기자] 우리은행은 중견 벤처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손잡고 한국영화 전문투자 펀드인 ‘우리은행-컴퍼니케이 한국영화투자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주요 투자자로 30억을 출자하며 CJ E&M, NEW, SHOWBOX도 출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예상 펀드규모는 약 120억이다. 또한 향후 4년간 약 100편의 메이저 한국 영화에 6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정책금융 위주로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시중은행의 한국영화 전문투자 펀드 결성은 투자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기존 영화펀드 대비 메이저급 배급 영화에 대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개별 투자 리스크를 축소한 것이 특징으로 목표 수익률은 10%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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