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내년 2400가구 공급

보험 / 강윤미 / 2017-03-22 17: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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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2400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공급이 소외됐던 중소도시와 읍·면지역 위주로 150가구 내외의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는 경우,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과 함께 주변의 낙후지역 재활성화를 위한 주변지역 정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재원분담 방안, 마을계획안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시행자 LH는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 검토의견을 제시하며, 현장조사 결과 및 입지 적정성, 수요 타당성 등을 평가해 사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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