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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노인의학센터 개소식 (사진제공: 이대목동병원) |
[기업경제신문 유연상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노인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학센터를 개소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은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과 이홍수 노인의학센터장, 변아리 가정의학과 교수 등 센터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노인의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인들은 종합병원을 방문하면 보통 하루에 2~3개 이상의 진료과를 동시에 방문하고 매일 복용하는 약물의 개수도 5가지가 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균형 감각, 공간 지각력 등이 부족해서 낯선 병원에서 낙상 및 각종 사고의 위험도 높다. 하지만 이러한 노인들의 특성이나 약점을 고려한 노인 환자 맞춤 전문 센터는 전국적으로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노인의학 분야에서 인정받는 이홍수 가정의학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노인 환자 맞춤 진료 및 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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