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유연상 기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개 의료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위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강동성심병원은 평가 결과 전부문 100점으로 전체평균 95.7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총 19개 지표를 평가했다.

강동성심병원 신근만 병원장은 “위암 적정성평가 외에도 ‘폐암’,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등 심평원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얻으며 의료 질 부문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의료서비스와 병원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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