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장애인 채용 확대...올해 100명 예정

지역 / 강윤미 / 2017-04-28 16: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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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상우 LH 사장과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 3.2%를 달성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정책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과 연계하여 전국 단위로 100명의 장애인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장애인근로자를 채용한 LH 내 해당부서의 담당자 및 장애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수요조사를 실시해 장애인이 수행할 직무를 발굴했다. 발굴된 직무에 대해서는 공단의 모집대행 서비스와 면접지원, 합격자 교육 지원 등 전형 단계별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LH에 채용되는 장애인은 전세임대, 주거급여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인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정책 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공공부문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는 LH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전국 18개 지사를 통해 필요한 모든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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