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우는 집수리' 실습 수강생 모집

보험 / 강윤미 / 2017-05-24 10: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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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평일에는 집수리 이론강좌를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과정으로 구성했다. 수강신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통해 26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고, 대상은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6월 3일부터 8주 과정포함 총 3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본 교육과정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이론 중심의 기초과정과 현장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을 통합해 기획했다. 현장실습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다. 현장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은 단열, 도장, 타일, 전기, 목공 등 분야별 장인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였다.



집수리 이론과정은 지난해 평일 오후 늦은 시간대 실시로 인해 야기된 불편한 사항을 해소코자 개선,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는 학습이 가능하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랜 기간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쳐서 오래사는 주택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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