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건물 내 자동제세동기 설치

전체뉴스 / 김용광 / 2017-05-24 11:11:27
  • 카카오톡 보내기
- ㈜나눔테크-㈜리투스서비스 자동제세동기(AED) 기증협약 체결


[기업경제신문 이성관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나눔테크(대표 최무진), ㈜리투스서비스(대표 정영기)와의 협약을 통해 건물 내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운영한다.



세 기관은 지난 23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의 안전한 참여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자동제세동기(AED)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좌부터 최무진, 서상목, 정영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조치가 최근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원봉사현장에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성 확보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설치된 ㈜나눔테크의 자동제세동기는 조달청 인증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면서 안전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18개소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여 안전조치를 강화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협약식이 30분가량 진행된 후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현장 실습이 이어졌다. 현장실습은 자동제세동기를 지원한 ㈜나눔테크에서 진행하였고, 협약식에 참여했던 서상목 회장을 비롯해 여러 관련자들이 참가했다.



▲ 협약식에 참여한 사람들


서상목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고, 실습용 인형을 통해 사용과정을 실습하였다.



㈜리투스서비스의 정영기 대표는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할 수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전문 강사를 파견해 자원봉사관리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AED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서상목 회장


서상목 회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나눔테크, 리투스서비스와의 협약체결이 우리 자원봉사 현장의 안전을 보장하며 더 나아가 모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