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를 위한 산후보약, 선택이 아닌 필수

기경 건강 Tip / 신수진 / 2017-07-19 11:37:30
  • 카카오톡 보내기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산모는 혈액 내 영양 소모가 심한 상태이다. 임신 중 혈액 내 영양 물질이 태아에게 공급되면서 영양이 소진되고, 분만 과정에서 출혈로 인해 혈액 소모가 많으며 출산 후 모유수유 역시 몸 속의 영양 물질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러한 산모의 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산후풍이라고 불리는 각종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산후풍은 기혈이 고갈되어 근육 관절로의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며 이로 인하여 약해진 관절이 쉽게 손상되고 시큰거림, 시린 증상, 통증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산 후 산후조리를 통해 몸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산후조리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산후보약을 이용한 산후몸조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에 유동열한의원 유동열 원장은 “산후보약은 출산 전 미리 준비하여 출산 후 몸조리에 가장 중요한 시기 동안 복용하여 몸조리 회복을 돕는다. 또한 자궁 내 어혈을 빨리 내보내 수축을 돕고, 부종 제거와 온몸의 기혈이 허한 상태를 개선시켜주는 가미보허탕은 건강한 산후회복을 돕고 여름철 건강을 산전 상태로 되돌려주어 산후풍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산후보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후보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산후몸조리는 여성의 건강을 평생 좌우할 뿐만 아니라, 육아에 체력이 많이 소모되므로 그전에 출산으로 손상된 몸을 산후보약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유동열한의원은 여성과 어린이 질환에 세분화 되어있으며, 난임, 불임 등 여성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보약, 침, 뜸 등의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통해 여성의 건강증진을 돕는 한의원이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