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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미래 경북대 지부, 대구시 청년정책과에 청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년과미래 경북대 지부) |
[기업경제신문] 청년과 미래 경북대 지부는 제 1회 대구·경북 청년정책포럼(미래스케치)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작성한 청년정책제안서를 지난 2일 대구 청년센터에서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과 손동민 청년사업팀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박건우 청년과 미래(이하생략) 대구권 대표를 포함한 지부 회원 5명과 함께 청년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 5월, 대구·경북 청년정책포럼에서 다루어진 쟁점들 중 대구 지역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매달 100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방안과 출·퇴근 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청년노동환경 개선 방안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민형우 경북대 지부 사무운영위원은 “작은 생각들이라도 청년들이 행동으로 옮겨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 청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좋은 일을 하고 앞으로도 대구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청년 단체들과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 고 말했다. 또한 손동민 청년사업팀장은 “정책의 현실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 지부는 대구 시의회와 각 정당에 추가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1회 포럼에서 다루지 못한 청년 문제를 논의하고자 오는 9월 ‘제 2회 대구·경북 청년정책포럼’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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