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수학원에 출강하는 저자 김민우 선생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수능국어의 고삐'를 출간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텍스트를 자유자재로 읽게 할까. 수능에 적합한 ‘읽는 법’을 가르치자. 어떻게 하면 독서(비문학)의 어려움에서 학생들을 구해줄까 고심하다가 만들어낸 바로 그 ‘새로운 방법’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책을 읽는 방법이야 각자 다르겠지만 수능의 독서(비문학)는 교양이나 취미생활을 위한 읽기가 아니란 게 문제였다.
수능 독서(비문학)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어떤 단어로,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같은 대상이라도 다르게 보인다. 독서(비문학)는 독해력이나 이해력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독해력과 이해력을 갖추고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것은 해석하는 능력이 아니라 전달하려는 정보를 잡아내는 일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텍스트가 전달하려는 내용을 찾는 것이다.
2010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의 기출문제와 정답해설 그리고 강의를 이 한 권에 담았다. 독서(비문학) 지문을 세세하게 편집하여 강의 내용을 수록했기에 혼자 공부하기에 더 없이 최적화된 문제집이자 해설서이다. 실전에서 필요한 핵심, 개념만 정리한 저자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있는 독서(비문학) 기출문제이자 방법론이기도 하다.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듣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친절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강의이다.
저자의 강의를 듣고 독서(비문학)에 관한 인식을 바꾸자 평균 5~6등급이던 학생이 2~3등급을 받았다. 한 번도 1등급을 받아 본 적이 없던 2등급 학생이 매달 모의고사부터 수능 때까지 계속 만점을 받았다. 심지어 7~8등급이던 학생이 수능 때 1등급을 받았다. 일단 등급이 오르면 성적이 요동치지 않았다. 난이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등급을 유지했다. 남의 얘기가 아니다. 이 책을 본 뒤에 바로 여러분에게 일어날 일이다.
문제를 열심히 풀었는데도 점수가 오르지 않거나 여전히 독서(비문학)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학생이라면 지문을 보는 법과 문제 접근 방법을 제시한 '수능국어의 고삐'를 찾으면 된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