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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이상복 회장을 단장으로 한 13명의 대표단이 2017 브로츠와프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 참가해 한국어 참가자 모임, 한국인의 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세계도서관정보대회 한국어 참가자 모임 |
한국도서관협회 이상복 회장을 단장으로 한 13명의 대표단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2017 브로츠와프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 참가해 한국어 참가자 모임, 한국인의 밤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2017 브로츠와프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한국어 참가자 모임이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센터니얼홀 Over 33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장을 비롯하여 신숙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였고 글로리아 페레즈-살메론(Glòria Pérez-Salmerón) IFLA 차기 회장도 참석하여 환영 인사를 전하였다. 이후 여러 곳에서 참가한 한국 도서관인들의 만남의 자리인 한국인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한국도서관협회 대표단은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6일 체코의 공공도서관, 27일에는 오스트리아 국가도서관을 방문하여 해외의 선진 도서관 시스템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전 세계 도서관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매년 8월 세계 각국에서 5천명 이상의 도서관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새로운 지식을 교환하고 토론하며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다. 2017년 브로츠와프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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