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중 변비, 미루기보다 적극 해결을

기경 건강 Tip / 신수진 / 2017-10-05 2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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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일의 황금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권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모처럼의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긴 여행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 중 여행 상비약을 챙기는 것은 필수. 기본적인 감기약, 소화제 외에도 변비 치료제도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2014년 둘코락스가 여행 전문 업체와 진행한 설문조사(25세 이상 남녀 886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경험한 여행 중 변비는 컨디션을 저하시키거나, 잦은 가스 배출 및 배변 신호 등을 일으켜 오랜만의 여행을 망치기 십상이다.


이에 둘코락스가 여행에서 겪는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행 중 변비 해결 가이드’를 제안했다.


무엇보다 여행 중 갑자기 찾아오는 변비의 원인은 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배낭 여행객이라면, 수분 부족형 변비를 겪을 수 있으므로 여행 중 하루 6~8잔(1.5L~2L)의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여행 일정을 스스로 계획하는 자유 여행객은 보다 여유롭게 스케줄을 조정하여 빡빡한 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외에도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면 과일이나 샐러드를 틈틈이 섭취하거나, 변의를 느끼면 바로 화장실로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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