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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암 중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0대의 낮은 연령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 2기 이내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을 경우 생존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완치율이 높은 편이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재발 위험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평상 시 자신의 유방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아야 하며, 병원에 방문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의 유방암 고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동탄 건강한유외과 민락기 원장은 "40~50대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지 병이지만 20대의 젊은 여성이라도 안심해서는 안되며 자가검진이나 내원을 통한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유방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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