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드림 자체 브랜드 'LOVLUV' 출시, 글로벌 진출 가속화

뷰티 / 최다혜 / 2017-12-15 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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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드림(공동대표 안태우, 윤정현)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엔티드림은 이를 위해 최근 자체 브랜드인 'LOVLU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연구와 개발,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씨엔티드림은 설립된지 올해 7년차에 접어든 기업으로 ODM 사업은 지금까지 쌓아온 시스템으로 인해 안정된 상태이다.


성분을 중점으로 제작된 'LOVLUV'는 합성계면활성제가 함유되는 대부분의 화장품과 다르게 대두에서 추출한 레시틴을 사용해 제조한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특히 합성계면활성제와 방부제, 색소 등이 첨가되지 않아 생산과정에서 투자되는 원료비가 5배 높지만, 씨엔티드림은 개발에서 생산에 이르는 시스템으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


중저가 고품질 천연 화장품을 앞세워 미국, 중국, 동남아시장, 러시아 등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씨엔티드림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 1600만명의 자사몰 고객을 확보, 티몰 회원수 1위인 중국회사 '한두이서'와 화장품 공급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업체들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표는 "씨엔티드림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지금까지 쌓아온 중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힘쓰겠다"며 "고품질의 화장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엔티드림은 올해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17 보아오 방판 포럼'에서 중국 방판 탁월 브랜드상과 최근 충칭에서 개최된 '제13차 중국방판차트'에서 가치머천다이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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