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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만건 이상의 화장품 소비자 후기를 보유한 글로우픽(대표: 공준식)이 소비자 후기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제7회 ‘2017 글로우픽 컨슈머 뷰티 어워드’를 진행∙발표했다.
이번 ‘2017 컨슈머 뷰티 어워드’는 2017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글로우픽 사용자가 작성한 총 74만건 이상의 리뷰를 분석하여 진행됐다.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리뷰는 글로우픽 자체 알고리즘 및 1:1 전수조사 등 총 4단계의 검수를 거쳤다. 또한 평가자 수가 최소 70명을 충족하지 않는 품목은 어워드 집계에서 제외됐다.
어워드는 총 67개 품목 분야에서 소비자가 만족도가 높은 순서 1~3위로 집계, 총 201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 중 국내 브랜드가 출시한 화장품은 135개로, 전체 선정 제품 중 67% 이상으로 분석됐다. 아이라이너/향수/소품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국내 브랜드 초강세 현상이 확인됐다.
일명 명품 화장품이라 불려왔던 수입 프레스티지 브랜드들이 1~3위를 점령했던 파운데이션/립스틱/쿠션 분야도 ▶더페이스샵 ▶이자녹스 ▶클리오 등이 이름을 올리며 국내 브랜드가 진입하는 지각변동을 보였다.
뷰티스타트업 및 소셜커머스ㆍ온라인 전용 제품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 (스킨 3위) ▶ 머지(merzy) ‘더 퍼스트 펜아이라이너’ (리퀴드 아이라이너 3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다 수상 브랜드는 에센스/페이스오일/클렌징폼/립밤/헤어에센스 등 총 10개 분야를 휩 쓴 ▶’시드물’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미샤(7개 분야) ▶더페이스샵ㆍ어퓨ㆍ에뛰드하우스 (5개 분야)가 다수 품목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개 수상 제품 중 약 40%에 육박하는 80개 제품은 이번이 최초 수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킨케어, 클렌징, 메이크업 등 전 품목 분야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쏟아지는 화장품 속에서 충성도 보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선택이 우선함을 보여준다.
글로우픽 공준식 대표는 “이번 어워드도 브랜드의 유명세보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화장품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랭킹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7 글로우픽 컨슈머 뷰티 어워드에 선정된 67개 부문, 201개 수상 제품 및 ROOKIE OF THE YEAR 선정 제품 등 자세한 내용은 글로우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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