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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그리스, 남부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의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중해 미식 여행 프로모션’을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중해 음식은 식물성 음식을 기본으로 채소, 과일, 통곡물, 시리얼, 견과류, 씨앗류, 콩류, 계절식품과 지역에서 자란 음식에 중점을 둔 식단이다. 연안에서 잡아올린 신선한 재료에 인공적인 조미를 하지 않고 올리브오일과 허브로 맛을 내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요리라 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마르코 총주방장은 “지난 연말 모임에서 기름기많은 육류와 알코올을 섭취했다면 새해에는 건강한 지중해 식단을 통해 묵은 지방과 알코올을 내보내고 가볍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실제로 의학 조사에 따르면 지중해 요리의 주재료인 올리브유는 간과 신장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주며 신체의 산화를 억제함으로써 혈액 순환계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중해 요리 프로모션에는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중동을 대표하는 65가지의 요리가 뷔페 형식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프로모션 기간동안 그리스의 하얏트 리젠시 데살로키니 호텔에서 게스트 셰프를 초청해 즉석에서 구현한 현지의 정통 음식을 만나볼 수도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요리로는 생선과 마늘, 양파, 감자 등을 넣고 뭉근하게 끓여 담백한 풍미의 프랑스 지역 음식인 부야베스, 가지, 올리브, 선드라이 토마토 등을 올리브유에 버무린 지중해식 샐러드, 고기와 채소를 꼬치에 끼워 숯불이나 그릴에 구워먹는 그리스식 꼬치요리인 수블라키, 터키의 케밥과 비슷한 형태로 구운 고기를 피타빵위에 놓고 갖은 야채를 올려 싸먹는 중동식 샤와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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