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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뉴프랑 판교는 오는 24일, 결혼적령기의 30대 골드싱글들을 위한 대규모 와인파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남녀 각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하여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의 명칭은 '골드미팅: 달콤한 와인타임'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부모님과 친지로부터 연애와 결혼 관련 잔소리로 지쳤을 골드싱글들에게 와인과 요리를 맛보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당일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남녀 참가자들은 행사시간 동안 아브뉴프랑 판교에 입점된 고급 레스토랑들을 방문하여 와인과 음식을 맛보면서 미팅을 하게 된다. 다양한 만남을 위해 각 음식점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45분으로 제한된다.
와인은 각 음식점의 컨셉에 맞게끔 제공되며, 행사장 중앙에서는 다양한 고급와인을 맛볼 수 있는 시음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음식점 입장 시에는 스탭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되어 자연스럽게 이성과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아브뉴프랑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미팅 이벤트는 이번이 5회차로 현재까지 약 1,200명이 참여했다. 당일 주 소비층인 수 백명의 30대 직장인들이 실제 아브뉴프랑에 입점된 여러 음식점을 방문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하면서 재방문과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체험 마케팅이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매회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며 현재는 판교의 대표적인 데이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를 기획한 아브뉴프랑 관계자는 "설 연휴에 지친 골드싱글들을 위해 와인을 중심으로한 고급스러운 컨셉의 행사를 기획했다. 아브뉴프랑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유럽풍의 독특한 외관과도 잘 어울릴것"이라며 "골드미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미팅행사는 30대 싱글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새미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비를 납부하고 동성 2인1조로 참가신청을 하며, 와인과 음식비용은 참가비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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