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면서 금연하자, '쑥건향초' 인기

식음료 / 최다혜 / 2018-02-14 12: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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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연구원의 ‘서울시민 흡연 비율/하루 흡연량’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006년 27.5%에서 2016년 19.9%로 7.6%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지난 10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서울에 사는 흡연자 중 47.1%는 최근 1년 간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보았을 때, 최근 흡연에 대한 문제성을 인지하고 금연을 시도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미 중독 돼 버린 흡연욕구를 단번에 끊어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금연을 도와주는 ‘금연보조제’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금연과학의 ‘쑥건향초’는 자연의 한방원료인 ‘쑥’을 사용한 흡연저하제로 담배의 맛과 흡사한 맛을 내지만 인체에는 전혀 무해하며 담배처럼 ‘피울 수 있는 금연보조제’이다. 이 금연보조제는 이미 2017년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표창 등을 수상하여 안전성 및 효과부분을 보장받았다.


‘쑥건향초’는 흡연의 본질적인 문제인 ‘니코틴’ 및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먼저 제작과정에 있어서 유해물질들을 배제하고 금연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담배의 맛과 유사하면서 안정성이 보장된 ‘쑥’을 주 재료로 삼았다. 또한 안전한 식품향(헤이즐럿)을 첨가하여 강한 쑥 냄새를 중화 시키고 담배 맛과 유사한 은은한 향을 풍기게 하여 담배를 통한 흡연욕구를 현저하게 줄였다.


필터 또한 불순물 제거에 탁월하여 안전성을 더한다. 이 보조제는 이중복합필터를 이용하는데, 이는 모노아세테이트 필터에 활설탄(충전제)를 투입시킨 반제품과 모노아세테이트 필터를 결합하여 제조된 필터를 사용한다. 특히 활성탄은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걸러주며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데 탁월한 기능이 있다.


한국금연과학 관계자는 “쑥은 예로부터 선조들이 약재, 숙뜸재료, 식재료로 사용한 안전한 식물로써 한방 약재로도 흔히 쓰이고 있다”며 “혁신적인 금연보조제로 통하며, ‘건강한 삶 실현’을 목적으로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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