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주최, 북한 응원단 229명과 기자단 21명 등 총 250여명의 북측 인사들이 참여한 북측 응원단 환영 만찬에서 장소를 제공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은 1,091실의 매머드급 규모로 잘 알려져 있다.

세인트존스호텔은 모기업 서해종합건설이 시공을 도맡아 지난달 22일 오픈한 신규 로컬 브랜드의 호텔로,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숙소로 지정 돼 해당 기간 동안 정상급 인사들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북측 응원단 및 기자단 환영 만찬 장소로 선택 돼 이목을 끌고 있다.

강원도의 풍부한 관광 자원에도 불구하고 그간 숙박 시설이 낙후된 지역으로 꼽혀온 강릉지역에 최초로 선비인 세인트존스호텔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원스톱 힐링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세인트존스 호텔의 객실은 총 15개 타입으로 크게 스위트,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수페리어 플러스, 수페리어로 구분되며, 스위트는 객실 동 고층부에 위치하며 전 객실에서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청정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세인트존스호텔은 카리브해의 유명 휴양지인 도서국가 ‘앤티가 바부다(Antigua Barbuda)’의 수도 ‘세인트존스(St.John’s)를 모티브로 ‘최적의 힐링’이라는 모토로 만들어졌다. 비즈니스 고객 및 연인•가족•친구와 같은 다양한 타깃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최적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선보인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부대 공간으로는 다양한 규모의 최신설비를 갖춘 대•중소 연회장 및 비즈니스 센터, 프라이빗한 야외 연회가 가능한 옥외 BBQ가든이 있다.

또한 동시에 1,0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스파 & 사우나, 유산소 뿐 아니라 전신 운동이 가능한 최신식의 美HOIST, 英ZIVA 브랜드의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청정 동해 바다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16층 옥상의 인피니티 풀, 야외 자쿠지 및 튜브에서 즐길 수 있는 루프톱 스낵 & 카페 공간 외에도 울창한 해송 숲과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동해와 대관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라운지’와 ‘바 & 다이닝 레스토랑’, 강릉의 자랑 ‘곰솔림(해송 숲)’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카페 & 펍’ 등 최적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1000만 애견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반려견 동반 객실(20개실 오픈 예정), 반려견과 키즈 고객을 위한 ‘펫 & 키즈 플레이스’, 야외의 유수풀과 글램핑 장은 애견 인구 및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추천할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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