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외국어 홈페이지 새단장

의료·제약 / 신수진 / 2018-02-27 1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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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7일 새로운 외국어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병원의 지역 특성 및 다빈도 방문 외국인을 고려하여 기존 영어, 일어, 중국어 페이지와 더불어 러시아어, 아랍어를 추가 개발하여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메인 홈페이지 오픈과 더불어 개발된 외국어 홈페이지는 ‘환자중심의 개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4C전략(소비자 가치, 고객 맞춤화, 편의성, 소통)을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재구축 했다.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환자 중심의 가독성이 높고 사용이 편리한 UI(User interface)로 디자인이 되었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구현 되도록 개인이 진료를 받고 싶은 내용을 신청하면, 국제진료센터에서 이를 바탕으로 예약을 진행한다.


또한 사람 중심 컨텐츠의 입체적 구성을 통한 친근감을 높인 의료진 프로필을 소개하였고, 병원을 보다 자세하고 쉽게 안내할 수 있는 이용안내, 주차 안내, 찾아오는 길 등의 컨텐츠를 강화했다. 더불어 최신 주요 실적과 뉴스를 제공하여 병원 소식과 의료계 소식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김용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홈페이지 서비스와 디자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환경에서도 서울성모병원을 찾는 환우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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