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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석구석 찾아가는 역사교실 팜플렛 (사진제공=전북역사문화연구소) |
국립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역사문화연구소(소장 정기문)는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지역 역사를 활용한 방문교육사업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답사프로그램인 ‘쌀 수탈 근대역사 교육 벨트 조성사업’(이하 ‘쌀 수탈 역사교육사업’)을 지난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지자체 최초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쌀 수탈 역사교육사업은 군산, 김제, 완주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지역의 근대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역사문화연구소는 교육사업 중 하나인 현장탐방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증강 현실(VR, AR)카드를 이용하여 지역의 문화유적지 답사를 마친 참여자에게 복습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역사문화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사업은 군산, 김제, 완주의 지역교육기관(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YMCA 등)을 역사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1시간의 교육과 1시간의 교구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진행되는 모든 비용은 무료이며 전라북도의 지원과 군산시의 주관, 김제시, 완주군의 참여로 사업이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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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석구석 찾아가는 역사교실 수업현장 (사진제공=전북역사문화연구소) |
또한, 전북역사문화연구소는 이번 장기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구석구석 찾아가는 역사교실 운영, 창의역사교실 운영, 근데 역사문화자원 교육 공간 확충 사업 등 다양한 시도를 예정하고 있다.
이어 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사업이 타 지자체로 확대되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이 역사에 대해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싶다”며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정부 및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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