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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보조기구 및 전문 이어폰 용 마이크로 음향, 미소기계 기술 및 솔루션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소니온(Sonion)과 착용가능(wearable) 생체인식 센서 혁신 기업 밸런셀(Valencell)이 생체인식 센서를 귀에 사용하는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밸런셀은 파트너십을 통해 히어러블(hearable) 기기와 착용가능 기기를 위한 최첨단 생체인식 센서 모듈을 제공하고 소니온은 귀속 및 귀 겉에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그 크기와 전력 소비 및 비용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의료, 청각 건강, 소비자 및 전문 의사소통 시장을 겨냥해 생체 감지 기능이 있는 청각 모듈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밸런셀은 착용가능 생체인식 기술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고 소니온은 40여 년간의 청각 건강 제품의 개발 및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한다.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소니온은 다양한 청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광범위한 센서 모듈을 도입하고 밸런셀은 모든 형태의 구성품을 위한 수준 높고 정확한 생체인식 센서의 혁신적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더 개발할 예정이다. 또 소니온은 센서 모듈의 일부인 다른 부품 중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균형 잡힌 전기자(電氣子) 스피커를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소니온의 귀 관련 기기를 위한 소형화된 부품의 제조 전문 기술은 심박수와 혈압 및 기타 의학적 수치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고 체력/건강 상태 관련 기능을 히어러블 기기, 보청기 및 기타 귀 관련 기기를 위한 광전용적맥파 측정기(PPG)기반 센서의 크기, 비용 및 전력 소비를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히어러블 기기와 청각 건강 기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IDC에 따르면 소비자 히어러블 기기 부문은 2022년까지 연평균 48% 성장하고, 청각 건강 시장은 같은 기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여 22% 증가할 것으로 오비스 리서치(OrbisResearch.com)가 예상했다.
이와 함께 소니온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공개되지 않은 금액을 밸런셀에 전략적으로 투자하여 밸런셀의 중요한 주주가 됐다.
제스퍼 알만 펀딩 앤더슨(Jesper Ahlmann Funding Andersen) 소니온(Sonion a/s)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밸런셀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두 회사의 최상의 것을 결합한다. 생체인식 감지 기술은 귀 관련 기기들이 진정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게 하는 많은 고객들을 위한 차기 대박 기술이다. 이 분야 세계적 선도기업인 밸런셀과 협력하여 우리가 고객들을 위해 개발하는 첨단 의료 추적 관찰을 포함한 제품에 정확하고 혁신적인 측정 기술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가 힘을 합쳐 가능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데링(Michael Dering) 밸런셀 CEO는 “소니온과의 파트너십은 히어러블과 청각 건강 시장뿐 아니라 우리의 현재 및 미래 파트너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며 “소니온은 청각 건강 부품의 개발, 제조 및 유통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고 있다. 회사의 기본 바탕이 되는 생체 인식 히어러블의 특허가 입증하듯이 밸런셀은 설립이래 전통적으로 귀에 착용하는 기기를 공중 보건을 향상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꿔 왔다. 밸런셀과 소니온은 청각 건강과 히어러블 기기를 크게 발전시키겠다는 강력한 비전과 사업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 이룩할 대단한 것들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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