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엔터프라이즈,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 참가

문화 / 송진희 기자 / 2022-08-26 0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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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숲 더서울라이티움에서 김두례, 서지형, 이주영 작가 작품 선뵐 예정

 

▲ Untitle 6, 김두례작가 (그림제공:안다미로 엔터프라이즈)

안다미로 엔터프라이즈(대표 박해원)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숲 겔러리아 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 에 참가하여 국내 중견급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수집가 세레넬라 시클리티아, 데이비드 시클리티아 부부가 2012년부터 매년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한 아트페어로서 빠르게 투자자, 비평가, 미술 애호가,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어냈으며 자연히 전세계 신진 아티스트, 갤러리, 큐레이터 사이 네트워크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게 됐다.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는 전세계 200여 작가들이 50여개 부스에 참가하며 관람객들은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동선을 따라 자유롭게 배치된 독창적인 테마형 부스를 오가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안다미로 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전시에 김두례, 서지형, 이주영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김두례 작가는 구상화의 대가 김영태화가의 딸이기도 하고 한국적인 추상표현주의를 오방색을 통해 완성하여 마크로스코 (Mark Rothko)와 비견되기도 하며 국내외에서 개인전 22회, 그룹전 150회 이상을 개최한 중견작가이다.

 

▲모카포트, 서지형작가 (그림제공:안다미로 엔터프라이즈)

서지형 작가는 2006년부터 지우개라는 독창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기억속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오며 2009년에는 가나아트센터의 주목받는 청년작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40회 가까이 개최하였고 장흥아뜰리에, 시떼 국제 아뜰리에, 영은미술관 등의 레지던시에도 선정된 바 있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주영 작가는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2009년부터 2014년까지 3번의 개인전과 이태리, 중국에서의 초청전을 비롯 여러 번의 그룹전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이주영 작가는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와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데 지속적인 탐구를 하고 있다. 

 

안다미로 엔터프라이즈의 박해원 대표는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의 참가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한국의 중견 및 신진 아티스트의 작업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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