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원(산자위, 군산시)은 지난 10일 새벽 (주)서해환경(대표 송재휘)을 방문하여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공로는 환경미화원들의 숨은 노고에 있다"며 새벽 조회 중인 직원들에게 치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 의원은 올해 열렸던 군산야행을 언급하면서 "5년 전에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20만명이었는데, 올해는 400만명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그만큼 늘어난 일거리에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여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었던 것은 제자리에서 묵묵히 소임를 다해 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김관영 의원은 이어 "요즘 국내관광객들은 여행에 대한 피드백을 각자의 블로그에 올리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심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 기준이 되는 것이 먹거리와 청결"이라고 강조하며, 군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향후의 노력과 안전에 유의하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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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시작하는 직원들과 인사하는 김관영 의원 |
김 의원은 오늘 23일 오전 서해환경의 연례행사인 '전가족 기차여행'에 다시 방문하여 환경미화원들의 행복과 건강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서해환경은 전가족 기차여행 이외에 해외포상 휴가, 매년 사원자녀 장학금지급, 서울시티투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귀감이 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온 미화원들의 복지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한 배려로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해환경 송재휘 대표는 “묵묵히 근무에 충실한 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힐링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환경 미화원들은 수년 동안 연탄배달, 급식봉사, 이웃돕기성금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군산지역의 봉사 열기 확산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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