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아이젯, 22S/S 컬렉션 ‘Circularity’ 공식 런칭

산업일반 / 최진우 기자 / 2022-03-31 10: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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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패션브랜드 아이젯이 22S/S 컬렉션 ‘Circularity’를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아이젯은 런칭 초부터 ‘RIGH QUESTIO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그들의 크고 작은 노력과 실천을 소개하고 있다.

22S/S 컬렉션은 모래시계를 메타포로 디자인된 아이젯의 로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상적이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현상들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뒤집어, 새로운 상식을 세우고자 하는 아이젯의 철학이 담겼다.

이번 시즌의 아이템들은 자원의 순환을 위해 엄선된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봉제와 염색 등의 생산 과정에서도 환경에 이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이젯만의 노력이 담겼다.

옥수수 등의 식물 유래 원료를 사용한 SOLOTEX와 재활용 페트병을 원료로 한 ECOPET을 합성한 원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폴리에스터 소재임에도 드라이한 코튼 터치감과 신축성을 통해 우수한 착용감과 세탁 관리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부드럽고 가벼운 치노 원단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소재의 내추럴한 감촉을 최대한 살린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아이젯이 이번 시즌 공통적으로 도입한 특징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물 사용 절감이다. 이에 환경에 이로운 방법을 찾기 위한 아이젯의 특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두번째 시즌인 아이젯의 지속가능성은 자체 컨텐츠에서도 엿볼 수 있다. 22S/S에도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속가능한 실천을 소개하고 나아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발행하여 브랜드 이념인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젯 관계자는 “아이젯의 컨셉은 일상적으로 발생하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부분들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며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유가 필요하며, 오래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식을 세우는 일, 패션의 상식을 낯설게 하는 일,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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