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동생’ 여진구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최근 인기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 막내 멤버로 활약 중인 그는, 20주년 기념 아시아 팬미팅 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여진구는 아역 배우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등에서 주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일찍이 ‘국민 남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의 연기 활약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괴물’과 영화 ‘하이재킹’을 통해서 기존 연기 스펙트럼에서 벗어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또 한번의 배우로서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여진구는 연기 뿐 만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020년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최근에는 티빙의 인기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에 막내 멤버로 합류했다.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등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탈출 미션을 수행하며 신선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 는 여진구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팬들과 성장의 순간을 되짚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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