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팝의 여왕, 나카시마 미카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염원에 응답하며 데뷔 24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그녀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이번 공연은 2025년 5월 10일과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싱글 ‘STARS’로 데뷔 이후, 독보적인 음색과 깊은 감수성으로 일본 음악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나카시마 미카. 그녀의 대표곡 ‘雪の華(눈의 꽃)’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박효신의 리메이크 버전 역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앨범 ‘LOVE’ 또한 한국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녀의 음악이 국경을 초월하는 힘을 지녔음을 증명했다.
이번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그녀의 대표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다. 애절한 감성을 담은 ‘눈의 꽃’은 물론,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GLAMOROUS SKY’, 그리고 삶의 깊이를 노래하는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내가 죽기로 생각한 것은)’까지, 다채로운 그녀의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최근 KBS 우정 콘서트에서 선보인 감동적인 무대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주최사 유진 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나카시마 미카의 첫 단독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그녀와 팬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그녀의 진심과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는 5월의 서울을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물결로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
드디어 한국에서 펼쳐지는 나카시마 미카의 꿈같은 무대.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5월은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으로 새겨질 것이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