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섭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이 의정부시의 미래를 위한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3월 13일, 의정부시 연구발전포럼에서 송 이사장은 '의정부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기업 유치 정책 수립 방안'을 발표하며, 의정부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송 이사장은 의정부시가 가진 잠재력에 주목했다. 특히, 반환 완료된 7곳의 미군 공여지가 대규모 개발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곳을 첨단기업 유치의 최적지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독일의 뮌헨 등 세계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 사례를 제시하며, 의정부시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송동섭 이사장은 여주대학교 사무처장, 단국대학교 교수(재무처장, 교무처장, 상경대학장, 국제대학장, 경영대학원장 역임)를 거쳐 현재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교육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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