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 그리고 추억! ‘9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 / 송진희 기자 / 2019-09-24 14: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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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색 고려한 2,500여개 문화행사 진행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9월 문화가 있는 날’(9. 25.)과 해당 주간(9. 23.~29.)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511개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을 여행지에서 만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생활문화동호인

 

9월 12()부터 29()까지는 다양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여행주간이다대한민국 방방곡곡아름다운 곳을 찾아 나선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직장인·예술가들이 협연하는 직장문화배달 외전 우리 직장 슈퍼스타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정부 혁신의 현장 중심 서비스를 추구하는 직장 문화배달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찾아간다이번에는 직장 문화배달 외전 우리직장 슈퍼스타 (9. 25.() 11:50~13:00)’가 직장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직장인 밴드의 공연은 다른 직장인들에게 문화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짧지만 알찬 점심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미술관·박물관·영화관 등 무료 및 할인 혜택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전시 안녕’ (서울 소마미술관 1, 9.25.() 18:00~20:00)를 통해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의 숨겨진 탄생 이야기부터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으며현장 예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기획자(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도 있다. 학예연구사의 풍부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백제왕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백제왕 무덤이야기’ (충남 국립부여박물관, 9. 25.() 16:00), 3인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를 알아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유산으로 떠나는 여행’ (전북 고창고인돌박물관, 9. 25.() 13:00, 14:00, 15:00)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9월 25()에는 ▲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이 개봉한다배우 김명민최민호김성철 등이 출연하며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가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공상과학(SF)영화 '레플리카'도 같은 날 개봉하며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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