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e홈케어’ 서비스 개시...전국 141개점 도입

생활·문화 / 곽예지 / 2019-09-24 1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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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전국 141개점에서 가전제품 분해 청소, 주거 청소, 시공케어 등 'e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 제공 상품은'세탁기 분해청소', '에어컨 분해 청소', '매트리스 청소’ 등이 있다. 또 일상·이사·입주 및 거주 청소, 욕실·주방 등 부분 청소, 욕실 타일 인테리어 시공이 등도 있다. 

 

서비스 제공 가능 지역으로 가전·매트리스 분해 청소는 전국(일부 지역 제외), 청소 및 인테리어 시공은 서울·인천·경기(일부 지역 제외) 등지다. 또 서비스는 고객이 가전매장·일렉트로마트를 방문해 상품 결제를 하면 위탁업체를 통해 예약이 이뤄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비스 후 만족하지 못하면 재청소 등의 사후 서비스도 보증되며 위탁업체 보험 가입으로 소비자 신뢰도도 제고했다.

 

이마트는 홈 토탈 서비스로 'e홈케어'를 확대해 향후 수년 내 50억원 매출 규모로 키울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마트 김재섭 제휴영업팀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의 여파로 공기청정기와 ‘전자옷장’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 같은 맥락으로 생활가전과 침구류 살균에 대한 인식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홈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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