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규제분석평가원(원장 김춘순)이 지난 15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규제분석평가원의 초대 원장을 맡은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은 “규제는 모든 나라에서 국가의 경쟁력, 더 나아가 지속가능성과 연결된 중요 이슈로 대두된 지 오래입니다. 떨어진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혁신에 전력투구를 다하고 있는데, 한국규제분석평가원도 민간부문에서 규제 분석과 평가를 통한 규제 과학화에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규제분석평가원은 △규제 관련 학술의 조사·연구 △규제 관련 논문집 기타 도서의 간행 △연구발효 및 학술강연의 정기적 개최 △규제영향, 규제비용편인 분석, 평가 및 인증 △국내외 단체와의 교류 등 5가지를 주요 사업으로 채택했다.
김춘순 초대 원장은 “한국규제분석평가원에 각계의 최고 전문가를 다수 초빙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저의 30년 공직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우리나라 규제 혁신 및 과학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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