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 양승조 지사,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방문

정치 / 송진희 기자 / 2021-05-13 17:39:02
  • 카카오톡 보내기
고령화 위기에 대비, 대한노인회중앙회장과 간담회

‘제20대 대통령선거 광역단체장 첫 출사표를 던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오늘 13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첫 행선지로 대한노인회중앙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과거 의정활동과 충남도지사를 하면서 노인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하고, “노인문제의 핵심은 지속가능성이다. 표를 의식한 즉흥적인 노인정책은 안된다. 지속가능한 노인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도 “그동안 양승조 후보가 펼친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하고, “대통령 출마를 계기로 ‘충남형 노인정책’의 성과가 대한민국 전체에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승조 지사는 국회의원을 4선 하고, 국회보건복지위원장까지 역임하면서 노인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시절에는 기초연금 인상,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어르신 의치ㆍ틀니 건강보험 적용 등에 앞장섰다.

 

특히 충남도지사를 수행하면서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 ▲ 75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화 ▲ 65세 이상 건강인센티브 제도 실행 ▲ 선진국형 어르신 놀이터 등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이라는 선도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2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현충원 참배 후 행선지로 대한노인회중앙회를 방문함으로써 고령화 위기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