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민족 대명절 추석과 개천절로 인해 분양시장도 잠시 휴업에 들어간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10월 첫 주 분양주택은 6개 단지 882가구로 공공임대 2개 단지 514가구, 국민 임대 4개 단지 368가구만 공급된다. 수도권 물량은 없고 모두 지방 물량인 점도 특징이다.
대구시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B-3BL= 지상 18층 6개 동 448가구 규모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다. 대구신서혁신도시는 초래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높고, 택지로 조성돼 인프라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또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JC 가 인접해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여기에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청사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발전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 단지는 중앙상업지구와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단지 뒤편이 초래산과 연결돼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10년 후에 분양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임대기간은 10년 이며,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전용 74㎡의 경우 보증금 3,000만 원에 월 55만 원, 84㎡의 경우 3,800만 원에 월 60만 원 선에 임대료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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