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월 서울 강남지역 신규 상가 입찰

보험 / 최연지 / 2012-10-19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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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최연지 기자> 10월 중 서울 강남지역 신규 LH상가가 입찰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10월 22~24일 서울 강남·울산방어·경주외동 지역 신규 LH상가 13호가 입찰된다.

가장 많은 신규 LH 점포가 공급되는 지역은 서울강남 A1블록, 총 6개 점포다.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은 2013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총 809세대가 배후에 자리하게 된다.

▲ 2012년 10월 LH 신규상가 공급 내용. © 기업경제신문 최연지 기자

서울 강남 A1블록 단지내상가 6개 점포의 내정가는 2억 3600만 원 ~ 3억 3900만 원이며, 분양 면적은 34.66~38.84㎡ 이다.

서울 강남 A1블록에서 입찰되는 단지내 상가는 주출입구 옆에 위치한다. 단지내 유동객들의 접근성을 기대할 수 있어 보인다. 그러나 단지내상가 완공 후 인접한 단지내 101동 건물 등에 의해 상가 북측이 가려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 지역에서는 2012년 2월에도 신규 LH 단지내 상가가 입찰된 바 있다.

당시 상가가 공급됐던 지역은 서울 강남 A2이다. 올해 2월 서울강남 A2블록 45.88 ~ 68.76㎡ 규모의 8개 점포는 낙찰가 2억 1500만 원~6억 719만 원이다. 평균 낙찰가율도 161.72%이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 외 울산방어B와 경주 외동1단지에서도 신규 LH단지내상가가 공급된다. 이 지역에서 나오는 점포는 모두 7개이며 지상 1층에 위치하고 있다.(울산방어 4호 / 경주외동 3호). 내정가는 경주 외동 점포들이 7600만 원~1억 300만 원, 울산방어 점포들이 1억 3300~1억 4700만 원이다.

또, 이번 달에는 재분양 물량이 25개 공급된다. 재분양 점포들이 자리한 곳은 오산세교, 파주 운정 등지이다.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 측은 "10월에는 전국 각지에 LH상가가 공급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 강남 A1블록과 울산방어 지역 상가는 인근 건물과 조경계획에 따른 식재 등의 영향으로 상가가 일부 가려질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전에 관련 도면 등을 면밀히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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