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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전문의들도 음경이나 귀두의 크기가 성생활의 질을 결정하는데 한 요소라고 지적한다. 과거에는 이 둘의 상관관계가 미미하다는 주장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음경의 굵기와 길이 및 귀두의 크기가 적당해야 성생활의 만족도가 크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사이즈 문제로 고개 숙인 남성이라면 비뇨기과를 찾아 해결방법을 찾는 것도 고민 탈출의 한 방법이다. 여성들이 신체적인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듯이 남성들도 비뇨기과에서 콤플렉스를 해결한다면 자신감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음경확대를 위해 자가 진피지방을 이식하는 등의 수술 요법이 많이 쓰였다. 그러나 이 같은 남성수술은 진피지방을 떼어낸 자리에 흉터가 남고 통증을 수반하는 부작용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또 자가 진피지방 대신 대체물질을 이용하는 수술법도 등장했지만 이식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때문에 수술 대신 필러를 이용한 간단한 시술법이 점차 선호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기존 필러의 단점을 극복하고 남성확대와 조루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라이펜이 등장해 각광받고 있다. 라이펜은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인증을 받은 필러로 살아있는 이식물질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주입 후에 콜라겐을 만들기 때문에 음경이 자연스럽게 길어지고 굵어지며 효과가 10년 동안 유지된다. 더욱이 귀두확대까지 가능하다.
한호비뇨기과의 서장기 원장은 “라이펜은 현재까지 알려진 음경 및 귀두 확대 방법 가운데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나다. 이전에 확대용 이식물질로 사용한 콜라겐, 진피, 지방 등은 성분이 피부조직에 흡수되면서 부피가 줄어들지만 라이펜은 살과 조직을 새로 만들기 때문에 오랫동안 효과를 유지한다. 시술 후에 음경이 적당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조루예방, 조루치료 효과까지 낸다”고 설명했다.
라이펜 필러 시술은 음경확대와 귀두확대를 모두 할 수 있으며 2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다. 시술 즉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 시술 받았지만 효과가 미미할 때는 추가로 주입할 수도 있다.
서원장에 따르면 라이펜 귀두확대는 전에없던 획기적인 방법이다. 모양 좋게 충분히 커지고 오래간다는 것이다. 통상 넣는 량에 비례하고 현재의 크기에 반비례하는데 많이 넣으면 많이 커지고 원래 큰사람은 같은량에 적게 커진다는 의미다. 대개는 적당히 5cc 정도를 넣고 결과를 봐서 추가 시술을 하기도 한다.
서장기 원장은 “라이펜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도 의료진의 경험과 장비 등의 여건에 따라서 결과에 차이가 생기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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