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함께 10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63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Global Health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 질병부담 연구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건강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인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NCDs)과 음주, 흡연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질병부담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29일에는 기조 컨퍼런스로 ‘비전염성질환의 주요 원인과 그 대응’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3인이 음주, 흡연 등 건강수명 위험요인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질병부담 연구의 세계적 대가인 영국의 마히드 에자티(Majid Ezzati)박사는 비전염성질환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률과 한국인의 사망 및 질병부담에 알코올·흡연·식생활 등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날 발표에서 에자티 박사는 한국인의 질병부담 위험요인 1위가 음주, 2위가 흡연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이에 대한 예방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