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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이 자리한 부산 도심지에 실속형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 범천동에 위치하는 ‘DS•협성 엘리시안 아파트’가 지난 주말 주택전시관을 오픈하면서 지역 주민과 부동산 관계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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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실속형이라는 것도 눈에 띈다. DS•협성 엘리시안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30㎡, 59㎡, 62㎡(구17, 25, 26형)인 소형 평형 비중이 전체 92.4%이다. 나머지 역시 74㎡(구30형)대로 중소형에 해당한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부산 도심지에 중소형 아파트가 생긴다는 것은 대단한 이점이 아닐 수 없다.
교통편과 주변환경도 편리하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과 범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인데다 부산 북항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과 단지 바로 뒤로 이어지는 만리산 체육공원은 답답한 도시 생활의 여유와 활력을 주기에 충분하다. 앞에는 바다, 뒤에는 산이 있는 배산임해의 주거명당인 셈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과 환경을 자랑하며,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를 적용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추구한다. 여기에 산복도로 르네상스와 범천 4구역 정비사업으로 뉴타운이 개발되는 지역인데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문현금융혁신도시와 인접해있다는 프리미엄까지 갖고 있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부산지역 중소형 신규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3.3㎡당 1000만원을 훌쩍 넘기고 있지만 범천동 서면 DS•협성 엘리시안은 3.3㎡당 700만원대에 분양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도 있다”고 전했다.
범천동 서면 DS•협성 엘리시안은 4월 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10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62-572번지에 오픈한 주택 전시관과 전화(051-634-9000)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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