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황성훈 기자]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최갑홍)은 지난 1일(수) 인증품 시험기관 지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는 지난 1969년에 설립되어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계, 전기, 전자, 조명, 신재생에너지, 화학, 의료 등의 분야에서 국내 산업발전의 역사와 궤를 함께해 온 우리나라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또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시험검사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인증기관, KS인증 시험기관, Q-마크 인증 시험기관으로써 600여 명의 전문 인력과 국제기준에 적합한 3700여 종의 시험검사 설비 등 최고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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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협약은 대체부품인증기관인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인증품 시험기관으로 지정하여 인증제도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고 이번 협약을 통해 인증품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지난 4월 22일 표준업무규정 개정으로 인한 엔진오일, 에어필터, 워셔액 등 기능성‧소모성 부품의 품목추가 및 시험기준 제정에 따라 부품 품질 테스트를 시행하여 대체부품인증제의 신뢰성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은 "이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시험기관 지정은 신규 추가된 엔진오일, 에어필터, 워셔액 등 기능성‧소모성 부품에 대한 공신력 있는 시험기관을 통하여 기존 외장‧등화부품 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에어필터, 워셔액 등의 우수한 인증품 유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K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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