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시상식 개최

전체뉴스 / 이기승 / 2016-10-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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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이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하는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시상식을 29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벤처기업 10개소에 사업개발비 총 9000만원이 전달됐다.

사회연대은행은 5월부터 일자리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벤처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서류심사, PT발표, 현장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모바일 기술과 결합된 보급형 저가 스마트 보정기 개발사 ‘올리브유니온(주)’ 영상광고 제작 모바일 솔루션 ‘(주)인디씨에프’ 농가에서 직접 구매하여 발달장애인이 작업 후 유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동구밭(각 2,000만원)’ 등 3곳이 차지했다.

게임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주)모두다(1,500만원)’는 최우수상, 청각장애인의 위한 쉐어 타이핑 등 IT플랫폼 기반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1,000만원)’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쉽게 탈락한 5개 기업(그린이노베이션코리아, 그립플레이, 시전소프트, 이브이케어, 프로젝트스포이드)에도 각 1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대상을 수상한 ‘올리브유니온’ 송명근 대표는 “경제적인 문제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많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품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디자인 개발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하는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소셜UP 희망UP’은 청년실업과 사회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소셜벤처를 발굴 및 육성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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