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화사례 전국에서도 인정받다

전체뉴스 / 이성관 / 2016-10-27 1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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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인천광역시는 10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글로벌 인천 만들기” 라는 주제로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월까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접수해, 예선심사를 거쳐 6개의 결선진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날 결선진출 대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결선심사 PT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의 결선 PT 발표자로 나선 유용선 국제기구팀장은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글로벌 인천 만들기’ 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UN기구 중심지 송도국제도시의 강점, 국제기구 유치효과 및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한 추진사업 등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국제기구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국제기구협의체 구성, 대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역대학과의 협력사업, 지역사회와의 소통 프로그램, 국제기구 행사 및 정주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국제기구 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결선에는 인천시, 경기 시흥시, 전라북도, 전남 광양시, 경북 영천시, 경남 진주시 총 6개 지방자치단체가 올라 자치단체별 특색 있는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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