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실현위한 음악회열려

헬스 / 유연상 / 2017-04-07 0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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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유연상 기자]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실현을 위한 어린이 음악회’가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이하 어린이병원비추진연대) 주최로 12일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병원비 국가 보장’이 복지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과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이 연주와 노래로 참여한다. 음악회와 더불어 국민 서명운동, 정책토론회 등 어린이병원비운동본부에서 진행한 활동과 환아 보호자 사례도 공유된다.



어린이병원비추진연대는 ‘국민건강보험에 쌓여 있는 20조 원의 흑자 재원 중 약 2.5%인 5152억 원이면 아픈 어린이들의 입원 진료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운동을 펼쳐왔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을 비롯하여 아동·복지·의료 관련 6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명묵 집행위원장은 “난치병, 중증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비싼 진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모금과 민간보험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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