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PDT치료로 여드름 한번에 해결

기경 건강 Tip / 신수진 / 2017-07-18 14: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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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은 땀과 피지분비량이 많아 여드름에 가장 취약한 계절이다.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땀, 노폐물과 섞여 모공을 막아 여드름의 발생률을 높이는데 평소에 여드름이 잘 나지않던 사람이라도 이런 시기에는 피부에 관심을 갖는게 좋다.


최근들어 여드름에 취약한 계절인 만큼 피부과를 찾고있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여드름은 모공의 과다 각질화와 피지의 과잉분비, 염증, 여드름 세균 증식 등 4가지 원인으로 발생하여 여드름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순천피부과 필스토리 원장은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 염증, 피지과잉분비 등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어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부작용이 따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지선과 여드름 세균을 한번에 잡아야 하는 경우엔 PDT(광역동치료, photodynamic therapy)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PDT 치료는 광역동요법으로 빛이나 레이저에 반응하는 광과민제를 피부에 침투시킨 후 특정파장 혹은 레이저를 쬐어 치료하는 요법으로 피지선 활동을 억제하고 여드름 세균을 살균해주는 효과가 있다.


PDT 치료 후 피지선이 줄어들어 여드름 뿐만아니라 모공, 블랙헤드, 번들거림 등 다양한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장기간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원이 힘든 유학생, 수험생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다.


염증성 여드름이나 붉은자국을 치료하고 싶다면 엑셀브이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엑셀브이 레이저는 여드름 주변의 붉은 자국에 작용해 여드름 치료뿐만아니라 여드름 흉터치료도 가능하다.


순천피부과 필스토리 원장은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좋으며, 평소 여드름으로 고민을 하고있다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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