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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본격적으로 찾아올 2018 관광시즌을 대비해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우포늪의 본래 면목'이라는 주제로 창녕군 해설사 소양교육을 23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교육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생식물 등 생생한 이야기와 더욱더 유익한 생태탐방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창녕군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복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따오기 복원, 람사르 습지도시 선정 등을 통해 우포늪의 관광 인프라 수준은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이다. 전 국민적 관심을 받는 우포 따오기를 2018년 상반기 방사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창녕 관광을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해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전화나 창녕군청 창녕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현장에서 바로 쉽게 해설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주말, 공휴일에만 가능), 영산호국공원(해설사의집), 박물관(2018년 7월부터) 등 관광지에 해설사를 배치해 많은 관광객에게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향후 꾸준히 교육해 해설사 역량 강화와 친절 마인드를 함양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창녕군의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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