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제2차 ‘앱 창업 전문코스’ 참여자 모집

전체뉴스 / 최훈호 / 2012-07-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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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청의 앱 성공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7.11(수) 앱 개발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앱 창업 전문코스’ 참여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한 달간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앱 창업 전문코스’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앱 분야의 전문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앱 개발 창업 희망자를 발굴하여 앱 전문교육부터 개발, 창업 및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과정으로, 올해 총 90개 앱 개발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5월 1차로 37개 창업팀을 선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60여개 팀을 추가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 참여자로 선정되는 경우, 우선 2주간의 사전 교육과정을 통해 회계, 마케팅, 경영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소양교육 후 사업계획을 작성하며, 사업계획 평가 후 선정된 50여개 팀은 최대 2천만원의 개발 및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3개월간 ‘앱 창업 전문기관’에서 전문 멘토링 등을 받아 집중적으로 앱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우수 앱을 개발한 팀은 ‘앱 누림터’에 입주, 보육공간을 제공받고, 또한 번역, 홍보물 제작, 퍼블리싱 등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 기회도 부여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1차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희망 전문기관에서의 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 수립으로 합숙 교육기간을 단축하여 참여자의 편의를 증대하고, 앱 개발에 필요한 HW/SW 구입 및 지재권 등록 수수료 인정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신청자격은 앱 창업 예비팀 또는 3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중 기획·개발능력을 갖춘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중소기업청 또는 창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8.7(화)까지 자신이 원하는 앱 창업 전문기관에 E-mail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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