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최지연 기자>창업박람회를 찾는 이유가 소비자 입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3,4월 각종 창업박람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최근 창업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연령층이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50,60대가 주류를 이뤘지만, 근래에는 추가로 30,40대도 대폭 늘어났다.

(주)스티븐스는 최근 창업박람회장을 찾은 성인남녀 50명에게 방문 목적과 선호하는 아이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주)스티븐스 창업박람회 '뉴욕핫도그', '황후명가 황후삼계탕' © 최지연 기자

우선 응답자들 중 1위(38명)는 '직접 아이템 선정과 해당 품목을 소비자 입장에서 보고 맛보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2위(10명)는 '트렌드 습득위해' 라고 말했다.

선호하는 아이템 질문에는 1위(32명)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부부나 가족이 할 수 있는 아이템', 2위(12명) '노동 시간 대비 안정적인 매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이 뒤를 이었다.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은 "불안정한 고용환경 때문에 조기 퇴직을 결심하고 창업을 고려하는 30,40대가 늘었다. 50,60대 역시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퇴직 후에도 계속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창업이 핫 키워드로 부상하는 것 같다. 선호하는 아이템 역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부부나 가족이 일할 수 있는 형태 아이템을 찾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주)스티븐스 외식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는 커피전문점과 베이커리전문점의 장점을 모았다.

예산에 맞는 맞춤형 매장을 제시해 매장형, 키오스크형, 샵입샵형 등으로 구분해 에비 창업주들의 희망 예산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입점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 02-474-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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