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지역 / 최전호 / 2014-12-04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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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4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을 시행한다. 올해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는 문화훈장 수훈자 3명, 대통령표창 수상자 개인 3명, 단체 2개이며, 그 명단은 아래와 같다.

문화훈장(3명)

은관문화훈장 이인규 (李仁圭, 78세)
보관문화훈장 김종곤 (金淙坤, 76세)
옥관문화훈장 우병익 (禹炳益, 81세)

대통령표창(3명, 2단체)

보존·관리 (재)내셔널트러스트문화유산기금, 고봉언 (高峰彦, 55세), TAEKUK CHO (조태국, 42세)
학술·연구 박상진 (朴相珍, 74세)
봉사·활용 영주문화유산보존회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에 공로가 큰 사람을 선정하여 훈장(문화훈장, 2005년부터 서훈)과 대통령상(대한민국문화유산상, 2004년부터 시상)을 매년 문화유산헌장 제정일(12.8.)에 맞춰 수여하였다. 올해에는 정부 포상지침에 따라 대통령상인 ‘대한민국문화유산상’이 ‘대통령표창’으로 변경된다.

이번 문화훈장 수훈자와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68일간 일반 국민,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관계 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총65건, 문화훈장 18건, 대통령표창 47건)를 추천받아 문화유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정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2014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의 시상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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