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진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 / 황성욱 / 2017-03-13 13: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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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신문 황성욱 기자]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이하 대통령기록관)은 올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기록물과 관련한 다양한 견학 및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견학ㆍ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들은 연령대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대통령의 리더십을 이해하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통령기록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중학생에게는 대통령기록관리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고등학생은 대통령기록관리 체험을 통해 창의적·도전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학교 동아리 및 특별활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 및 '대통령기록관 직원과의 토크콘서트' 등 특강이 마련된다. '대통령기록관 모형만들기', '전자문서 결재하기'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견학·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대통령기록관 누리집 진로체험학습에서 신청, 또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피드백 및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견학·진로체험 학습 수기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대통령기록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견학ㆍ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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