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일본 취업 전문 '잡재팬' 재오픈

지역 / 강윤미 / 2017-05-23 09:24:06
  • 카카오톡 보내기
▲사진제공: 무역협회

[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일본취업전문사이트 ‘잡재팬’을 개선해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직자를 일본 내 거주자에서 한국의 청년으로 확대하고, 구인기업은 일본 현지 한국기업뿐 아니라 일본기업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검색과 메일링 기능 추가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업종도 다변화해 IT, 회계, 무역, 호텔, 일반사무직, 이공계 등 전 업종으로 넓히고 일본 지자체와 에이전트, 국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이번 잡재팬 재오픈을 통해 상시 채용알선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상반기에는 IT기업 온라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일본 유망스타트업기업 온라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한·일간 화상면접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협 도쿄지부 박귀현 지부장은 "일본은 경기회복세와 함께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해 IT,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인력이 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새로운 취업 돌파구로 일본취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