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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EB하나은행 |
[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2015년 출시한 '달러 ELS펀드'가 2년여 만에 판매금액 8억 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구)외환은행에서 출시한 '달러 ELS펀드'는 기존의 외국환 및 글로벌 분야 강점에 (구)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전문역량이 융합된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 사례로 꼽힌다. 또한 글로벌 저금리·저성장 환경이 장기간 지속되고 각국 금리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새로운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KEB하나은행의 '달러 ELS펀드'는 각 나라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구조화 상품이다. 원화가 아닌 달러투자 상품으로 구조화 상품 자체에서 나오는 수익에 더해 환율이 상승할 경우 환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달러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3∼4%대의 기대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달러 ELS펀드' 8억 불 판매 돌파를 기념해 향후 '공모형 달러 ELS펀드'를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전통적인 구조의 ELS펀드 외에 다양한 구조화 상품이 발매되면서 '달러 ELS펀드'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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