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으로는 삼계탕과 장어구이, 초계탕 등 보양식도 있지만, 제철을 맞아 파랗게 영근 매실도 빼놓을 수 없다. 매실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도 ‘간담을 다스리고 혈액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주며, 내장의 열을 다스린다. 또 토사곽란을 멈추게 한다’고 설명할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진 과일이다.
푸른 보약이라고도 불리는 매실의 효능은 이 뿐만이 아니다.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인 매실에는 베타-아밀라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액 분비를 도와주며, 풍부한 유기산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이는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치료하는 데 효능이 있다는 이야기로, 변비로 아랫배가 더부룩한 사람이나 숙변을 제거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 등이 섭취하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매실을 더욱 간편하게 섭취할 수는 없을까? 지엠푸드㈜가 올 3월에 출시하여 온라인 카페에서 인기를 얻었던 '궁매실'이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돕고 있다.
이달부터 유통업체 태왕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궁매실은 황금매실에 보이차와 명일엽, 감초, 결명자 등 10여 가지 천연 생약 성분을 과학적으로 배합시켜 6개월 간 숙성시킨 제품이다. 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말린 자두 ‘푸룬’과 비슷한 모양과 식감, 효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주분(12개입)과 4주분(24개입) 타입으로,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태왕 관계자는 “아연과 구연산, 칼슘, 철분, 미네랄, 유산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매실은 현대인들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궁매실은 숙변이나 소화불량으로 속이 더부룩한 사람,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는 수험생 및 사무직 직장인, 오랜 병상 생활로 몸이 허약해진 사람 등 남녀노소 관계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